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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기술적분석)/투자기법

투자기법 - 볼린저밴드(Bollinger band)(심화2)

 

투자기법 - 볼린저밴드(Bollinger band)(심화1)

이번에는 저번에 이어서 볼린저 밴드의 심화내용을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primestory.tistory.com/20 투자기법 - 볼린저밴드(Bollinger band)(기본) 이번에 소개드릴 것은 볼린저밴드(Bollinger band)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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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추세반전,  W 타입과 M타입 패턴

 

패턴의 설명에 들어가기 전에 P&F 차트(Point and Figure Chart)에 대해서 소개하겠습니다.

복잡한 가격의 흐름 속에서 패턴을 좀 더 찾기 쉽게 해주는 것으로 볼린저가 제시한 차트입니다.

 

 

P&F 차트 (Point and Figure Chart)

이번에 소개해 드릴 것은 P&F 차트입니다. 1. 소개 최초의 P&F차트는 약 100년 전 Victor Devilleiers에 의해 처음 개발되었습니다. (엄청 오래되었죠?) 이것은 기존의 차트를 Filtering한 차트입니다. 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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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차트의 box size의 경우, 볼린저가 가격에 따라서 유연하게 변동이 가능하도록 제안한 값이 있습니다.

 

이 값을 사용할 경우, Percentage = Box size/price 가 가격의 절대적인 값이 커질수록 줄어들게 됩니다.

즉, 가격이 낮을 수록 보통 변동이 더 크기 때문에 큰 % 의 변동이 올 경우에 reversal을 한다는 의미입니다.

반대로 가격이 클 때는 변동의 %가 작아도 그것 자체가 큰 변동이기 때문에 reversal을 한다는 의미가 되겠죠.

 

이제 본격적으로 W와 M 패턴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W, M타입 패턴은 대표적인 잘 알려진 반등패턴입니다. 

패턴 자체는 1983년도에 Authur Merrill's이 쓴 책 《M&W Wave Pattern》에서 소개된 시장 사이클에서 여러 번 반복해서 나오는 패턴입니다.

 

하락 추세에서 상승추세로의 전환시 바닥에서 나타나는 패턴이 W,

상승 추세에서 하락추세로의 전환 시 고점에서 나타나는 패턴이 M입니다.

참고로, W 패턴과 M패턴의 두 번째 봉우리가 첫 번째보다 반드시 높거나 낮을 필요는 없습니다.

특히, 상승 구간에서는 M패턴이 반복되는 Head and Shoulders 패턴이 일반적입니다.

(Head and Shoulders에서 ThrowBack은 공매도 포지션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상승구간이라고 추측하였음)

 

이 패턴 자체는 사실 이미 잘 알려진 것이므로, 볼린저밴드의 핵심은 아닙니다. 문제는 어떻게 식별하느냐입니다. 볼린저밴드는 앞선 포스팅에서 설명드린 것과 마찬가지로 이 패턴을 식별하는 도구로서의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볼린저 밴드의 패턴 식별의 역할은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습니다.

 

W 패턴의 경우, 첫 번째 하락에서 Lower Band를 뚫고 내려갔다가 두 번째 하락할 때, Lower Band를 뚫지 못하고 상승할 경우가 대부분이다.

M패턴의 경우, 첫번째 상승에서 Upper Band를 뚫고 상승했다가 두번째 상승할 때, Upper Band를 뚫지 못하고 하락할 경우가 대부분이다.

 

참고로, W 패턴보다 M패턴이 식별하기가 더 까다롭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하락 구간은 고통(pain)이 심리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급격한 감정이지만, 상승구간은 행복감(euphoria)과 탐욕(greedy)이라는 낙관적으로 지속되는 구간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볼린저밴드가 시장 심리를 기반으로 하는 기술적 분석임을 확인합니다.

 

이러한 분석이 설득력 있는 이유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W 패턴에서 두 번째 하락이 분명 첫 번째 하락의 저점을 뚫고 더 낮은 가격으로 갔다고 하더라도, Lower Band에 도달하지 못했다면 그것은 상대적인 관점에서 보았을 때는 이전보다 덜 하락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추세전환의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그런데, 가격은 위와 같이 정형화된 패턴으로만 변할까요?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볼린저는 모든 시대에 통용되는 절대적인 법칙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이것은 투자자가 변하고 시장이 변하기 때문이기도 하며, 갑자기 어느 순간 fundamental이 변하여 W 패턴이 아닌 V패턴이, M패턴이 아닌 spike형태의 모양이 나올 수 있습니다. 또한, W 패턴에서 첫 번째 두 번째 하락 모두 lower band를 벗어나는/벗어나지 않는 등 우리가 고려하지 않은 패턴이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것은 드문 경우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경우에, 워런 버핏의 말을 빌려서... 이해할 수 없는 것에는 투자하지 않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불확실성을 어느 정도 해소하기 위해서, 추가적인 지표를 고려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볼린저는 제시합니다. 또 하나의 독립적인 변수로서 거래량(volume)이 있습니다.

 

볼린저는 추세가 반전하는 패턴에서는, 첫 번째 상승/하락에 비해 두 번째 상승/하락에서 거래량이 더 적게 나타나는 게 일반적인 현상이라고 합니다. 

 

정리하자면, P&F차트 등으로 패턴을 식별 -> 거래량, 볼린저밴드 등을 통해 M 또는 W 패턴일 확률이 높음을 확인

이 정도가 되겠네요.

 

비트코인에 적용시켜보면 대충 요런느낌이려나요..??? 예시일 뿐입니다ㅎㅎ

7) 추세가 지속될 때의 매매

 

앞서서는 추세가 반전되는 경우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그렇다면 추세가 지속되는 경우는 어떻게 매매해야 할까요?

 

사실 추세의 반전 자주 일어나는 일은 아닙니다. 그래서 볼린저는 보통은 추세의 흐름을 따라가고 특별히 밴드에 도달했다고 해서 매수나 매도를 하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초단기 투자 제외). 다만, 추세에 대한 불확실성을 키워주는 부분을 포착하고 매도 포인트를 설정해 놓는 것을 권장합니다.

 

이러한 추세의 불확실성을 확인하기 여러 다른 보조지표를 함께 사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아래는 볼린저가 제시한 독립변수인 거래량을 기반으로 하는 Indicator들이며 추세반전의 신호를 미리 포착할 수 있습니다.

 

 

Intraday Intensity Indicator(II ; 일중강도지수)

이번에 소개드릴 것은, Intraday Intensity Indicator입니다. 이것은 1967년 David Bostian이 제시한 거래량을 포함한 지표입니다. 계산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식의 의미를 살펴보겠습니다. 분자의 (2*종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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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umulation/Distribution Indicator(A/D)

이번에 소개해 드릴 것은 Marc Chaikin이 개발한 A/D라고 불리는 지표입니다. 이것은 거래량을 포함하며, Divergence를 이용한 추세의 반전을 판별하는데 유용합니다. 1) A/D의 계산 및 의미 계산은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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