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해 드릴 것은 Marc Chaikin이 개발한 A/D라고 불리는 지표입니다.
이것은 거래량을 포함하며, Divergence를 이용한 추세의 반전을 판별하는데 유용합니다.
1) A/D의 계산 및 의미
계산은 다음과 같습니다.
여기서, MFV는 사실 Intraday Intensity Indicator와 동일합니다. 아래 포스팅을 참고바랍니다.
즉, A/D는 Intraday Intensity(II)의 누적값입니다.
따라서, A/D값의 하락은 II가 음수일 때 발생하고, 상승은 그 반대입니다.
2) A/D의 활용
가격과 A/D의 흐름이 같지 않을 때 우리는 Divergence가 발생한다고 하며, 이것은 추세가 반전될 수 있음을 기대합니다.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위 차트는 비트코인의 차트입니다. 일반적으로, A/D는 가격을 따라서 형성됩니다. 하지만 그림에서 가격이 더 낮아졌음에도 불구하고 A/D값이 상승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위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을 논리적으로 생각해보겠습니다. 1) 가격이 높아지면서 높은 거래량을 동반될 때 2) 가격이 떨어지면서 낮은 거래량이 동반될 때 3) 하루 중 가격이 급격히 낮아졌을 때, 매수압력에 의해 가격이 급격히 상승하여, 전일 기준 가격이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종가가 고점과 저점의 평균을 넘어서 형성될 경우에 가능합니다.
이러한 세 이유 모두 충분히 시장에 호재로서 작용할 수 있으며, 추세의 반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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